• 김태흠 충남지사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충남의 100년 먹거리, 남은 1년 화룡점정 완성할 것


  • [금빛뉴스]충청남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총결산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은 충남의 성장 동력을 재정비한 시기였고, 남은 1년은 완성을 위한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도정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 정체됐던 충남을 역동적인 지방정부로 탈바꿈시켰다”며 “이제는 그 결실을 마무리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지난 3년간 국비 확보, 기업 유치, 수출 성과 등에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비 확보는 2022년 8조 3,000억 원에서 2025년 11조 78억원으로 꾸준히 확대했으며 이는 도정 사상 첫 두 자릿수 국비 규모다. 이는 인구,면적등 도세에 걸맞는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발로 뛰는 투자유치로 265개 기업, 35조 1,454억 원에 달했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39억 불 달성으로 전임 민선7기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충남도는 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 및 세수 증가가 도내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 회복도 두드러진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수출은 3년간 11억불 수출상담, 6억불 MOU체결로 무역수지1위, 수출2위 탈환발판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공약 이행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도민 제안사업 1,334건 중 82%를 처리하며 ‘도민 체감형 행정’이라는 민선8기의 기조를 실천해냈다는 평가다.

     

    도는 오랜 현안이었던 서산공항 건설을 기본계획 수립 단계까지 진전시켰으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도 교육부 심사 통과로 설립이 확정됐다. 서천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 TBN 교통방송국 개국(7월 8일 예정) 등도 성과로 꼽힌다.

     

    충남은 KAIST 내포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KAIST 모빌리티연구소,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기관 유치를 통해 반도체·항공·수소 등 전략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금산 양수발전소, 무기발광디스플레이, CCU 메가 프로젝트, SAF 실증시설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전국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충남은 전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2곳, 수소도시 3곳을 확보했으며, OECD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도 선정됐다. 도는 향후 2045년까지 발전 부문 재생에너지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창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1조 2,0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투입 등으로 취약계층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 스마트팜 기반 청년 농업인은 평균 1억 8,0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고소득 농업’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추고, 주 4일제 공공기관 시범 운영 등 파격적 행정을 펼쳤다. 임신·출산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도 100%로 확대했다.

     

    SOC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장항선·서해선 복복선화, 당진~대산 고속도로 착공, 서해선-KTX 연결 등 주요 교통망이 예비타당성 조사 및 설계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행정 통합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연내 대전·충남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 지사는 “충남의 미래는 준비된 지방정부에 달려 있다”며 “남은 1년은 충남의 100년 설계를 마무리하는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2026년 국비 12.3조 원 확보 ▲기업 유치 45조 원 돌파 ▲내포 신도시 종합의료시설 착공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본격화 ▲GTX-C 노선 충청권 연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도정 완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 50년,100년 먹거리를 창출해줄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을 구체화하고 경제자유구역지정및 개발계획추진과 고질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지천댐 조속추진과 건설확정, 농촌의 미래를 스마트팜으로 청년들이 농촌으로 유입되게 하고 스마트팜으로 단위면적당 농촌의 소득을 올리려는 농촌 구조개혁을 하기위해 임기내 스마트팜 253만평을 착공할 수있도록 당진 에코그리드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며 직접 현장을 가서 살피고 도정에 활용하는 김지사의 일처리방식은 폭넓은 사업에도 빈틈없는 추진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공약이행률과 법정민원처리기간 72%단축,단축처리율 79.3%로 충남의 방치된 현안을 해결해 왔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선거에 출마의사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남은 1년 계약기간을 충실히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질문에 답변하였다

     

    금빛뉴스(glnews.kr ) 이정혜

  • 글쓴날 : [25-07-01 20:00]
    • 이정혜 기자[gl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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